WELLCOME TO ALPHACUBE.BIZ !!!

		공지사항

		뉴스

		자료실

		자주하는 질문

		자유 게시판

상세정보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438
E-mail	: 관리자 권한	등록일	: 2004-06-19
첨부화일	: 첨부화일 없음

<자외선> 선탠 바로 알기

[제주일보 2004-06-17 21:33]

온몸을 검게 그을리며 하루 종일 바다에서 자맥질했던 여름날의 추억.
하지만 그 추억 가운데 햇볕에 타서 물집이 잡히고 진물까지 흘러내려 며칠 동안 호된 고
생을 했던 추억도 누구나 한 번쯤 간직했을 법.

노출의 계절, 여름이 돌아왔다.

어릴 때는 놀면서 자연스레 구리빛 피부가 됐지만 커서는 건강미를 자랑하기 위해 일부
러 피부를 태운다. 하지만 여름에 피부를 태우는 ‘선탠’ 자체가 좋은 것만은 아니다.

햇볕 속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이기 때문.

자외선이 우리 피부에 닿으면 이를 방어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내고 이것이 바
로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의 원인이 된다.

오래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고 화끈거리며 따갑고 물집이 생기는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자외선은 각막 화상, 백내장은 물론 피부암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
다.

각종 연구 결과를 보면 선탠을 즐기는 미국의 경우 피부암이 1930년대보다 현재 18배나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피부암 중 가장 치명적인 ‘흑색종’ 환자는 전세계적으로 매년 약 12만명이 늘고 있을 정
도로 자외선 노출에 따른 합병증은 심각하다.

우선 자외선(UV:Ultra Violet)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파장이 긴 순서부터 UV-A, UV-B,
UV-C로 나뉜다.

UV-A는 피부 표피를 통해 진피에 닿아 피부를 검게 만든다. 흐린 날이나 실내에서도 영
향을 끼쳐 피부 노화를 일으킨다. UV-B는 피부를 빨갛게 해 강한 염증을 입히기 때문에
‘유해 자외선’이라 부른다. 여름철 해변에서 화상을 입는 경우가 UV-B에 의한 것.

UV-C는 발암성이 높지만 오존층에 의해 차단되기 때문에 지상에는 전달되지 않는다.

그럼 해로운 자외선에 맞서서 건강한 선탠을 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

우선 선글라스와 챙이 넓은 모자는 기본이고 태양 빛이 옷을 뚫고 피부에 닿지 않도록 촘
촘히 짜인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남성들은 위옷을 벗고, 여성들은 비키니를 입고 젊음을 뽐내며 해변을 다니지만 그런 행
동이 자신의 피부를 노화시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려면 S.P.F(Sun Protection Factor) 차단지수가 15~30 사이
인 차단제가 좋다. 피부가 희거나 잘 타는 사람은 차단지수가 30에 가까운 것을 사용하
면 된다.

일상생활에서 자외선 차단제의 지속력은 2~3시간에 불과하다. 따라서 2시간 내지 3시간
마다 덧발라 줘야 효과적이다.

피부를 햇볕에 갑자기 노출시키지 말고 하루 1시간씩 이틀 정도 단련시킨 후 시간을 서
서히 늘려 가는 것이 좋다. ‘5분 일광욕 10분 그늘 휴식’이 가장 적절한 요령이다.

얼굴과 목 부위는 트러블이 생긴 뒤 회복시키기 어려운 부위이므로 될 수 있으면 선탠을
피하는 게 바람직하다. 또 낮 12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는 햇볕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삼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선탠 후 화끈거리는 피부는 감자 팩이나 오이 팩, 차가운 스킨을 적신 화장솜을 이용해
진정시켜야 피부를 회복시킬 수 있다. 화끈거리는 증세가 좀더 심하면 얼음 찜질도 좋
다.

피부에 물집이 없으면 1% 부신피질 스테로이드 연고 종류를 바르고, 피부에 물집이 생겼
다면 1ℓ의 물에 한 숟가락의 식초를 넣고 하루 2~3차례 피부에 바른다.

피부가 심하게 아프거나 고름, 구토, 고열이 있으면 의사와 상의한다.

한편 기계를 이용한 선탠은 더욱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지난해 2월 미국 다트머스대 연구팀은 인공 선탠을 하면 피부암에 걸릴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진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인공 램프에서 발산되는 인공 자외선이 태양광선에서 발산
되는 자연적인 자외선보다 그 방출량이 2배 이상 많아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이 더욱 크
다는 것이다.

<좌동철 기자>

roots@jejunews.com

▲자외선 지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낮음(0~2.9), 낮음(3.0~4.9), 보통(5.0~6.9), 높음(7.0~8.9), 매우 높
음(9.0 이상) 등 0~10까지 5단계로 구분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자외선 반응도를 보면 자위선 지수가 ‘매우 높음’일 경우 민감한 사람
은 30분이 지나면서 홍반(붉은 반점)이 생기기 시작하며, ‘높음’일 때는 40분 이상, ‘보통’
일 때는 1시간 이상, ‘낮음’일 때도 90분 이상 연속 노출되면 피부가 축 늘어지고 붉은 얼
룩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자외선 지수는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에 접속하면 알아볼 수 있다.

기사원본보기

※ Nano7에서 판매하는 휴대용 자외선 측정기는 UV-A와 UV-B
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고 자외선의 강도에 따라 SPF,PA지수를 보다 과학적으로, 자기
의 피부에 적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자외선 지수(UV-A와 UV-B)를 15단
계씩으로 더욱 세분화 하고 임상실험을 통하여 정확하게 만들었다.

(주)나노7 Nano7 Co.. Ltd 사업자등록번호 : 141-02-88219 대 표 : 고 세 훈
자외선 측정기 / 광센서 / 광학필터 / 광소자 부품 및 광학 필터/렌즈 제조 판매사
우편번호 : 411-380, 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내포1리 265-42호

TEL : 031-952-6071~2
Fax : 031-953-9146
E-mail : oms@nano7.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