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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163
E-mail	: 관리자 권한	등록일	: 2004-06-02
첨부화일	: 첨부화일 없음

[자외선]봄볕...건강엔 적

[MBN뉴스 2004-04-09 19:15]

봄철을 맞아 야유회나 등산 등 따사로운 햇살을 즐기시는 분 많으실텐요.
봄철 강한 햇볕은 자외선이 많아 기미, 주근깨, 알러지성 피부염은 물론 눈에는 백내장
과 가벼운 각막화상 등에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진승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 김모씨

김씨는 갑자기 얼굴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화끈거려 병원을 찾았습니다.

진단결과 갑자기 햇볕에 과다노출돼 발생한 주근깨와 색소침착으로 판명됐습니다.

봄철 강한 햇볕은 멜라닌 색소의 증가로 기미, 주근깨, 잡티를 생기게 하며, 피부의 탄력
을 유지시키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해 주름의 원인이 되게 합니다.

인터뷰 : 안건영 원장/고운세상 피부과

- 최근에는 자외선에 대한 일광화상보다는 기미·주근깨 등 색소침착 등의 문제가 심각하
기 때문에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게 좋다.

자외선차단제는 한번 바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주 발라주며, 자신의 피부와
맞는 차단제를 선택해야 합니다.

특히 자외선 차단지수가 15이상은 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한 햇볕에 오래동안 노출되면 피부는 물론 눈에도 치명적입니다.

자외선을 장기간 쏘이게 되면 각막 뿐만 아니라 눈 속 깊은 곳까지 침투해 백내장, 각막
화상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봄철에 외출할때는 자외선 차단제와 선글라스는 필수품이라는게 전문의들의 충
고입니다.

MBN뉴스 진승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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